서울역에서 남영동 방향으로 전철 서울역14번출구로 바로 나오면 생긴지 얼마되지 않은 아직 신장개업이라는 딱지를 때지 않은"서울수산"이라는 회집이 있다. 오늘은 이곳에서 모임을 갖는다. 19시가 다 되어 가는데 이날 따라 아무도 오시질 않는다. 19시가 좀 덜 되어서 오순혜대표 오시고 19시넘어 이경희 교수,옥영수 회장,이태훈 교수,김다호 시인, 강진아씨 이렇게 모인다.김일원 사장님은 오시지 못하고, 오늘의 메뉴는 전어회와 전어구이 그리고 산오징어,우럭 메운탕이다. 10시쯤에 오순혜 대표 먼저 일어난다. 오늘 계산을 하시고 가시네..술 한잔 더 나누고 자리에서 일어나 옆에 있는 호프집에서 맥주 한잔을 더 하고 헤어진다. 김다호 형과 나는 강진아씨를 바래다 주고 호프한잔 더 하고 또 홍제동에 들러 한잔 더 집에 오니 새벽4시.그런데 택시안에 카메라를 놓고 내리는 실수를 한다. 그래서 어제 행신지구대에 분실 신고를 했는데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래서 이번 모임 사진은 올릴 수 없음이 안따갑다. 회원들에게 죄송하기 그지 없다. 오늘은 이경희 교수님이 처음 나온 자리이기도 하다. 여러번 나오시라 했는데 오늘에서야 시간이 되셔서 참석을 하게 되었다. 이날 분위기는 시종 화기애애한 즐거운 자리여서 좋았다. 다음 달 모임 때 더 좋은 자리 만들기를 약속하며..카메라 펜탁스 옵티오33L 디지털 카메라다 다호형께서 주신건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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