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걸으며

액터스축구단

최병규 2009. 10. 29. 17:55

액터스축구단 창단10주년 행사를 10월26일에 월곡주민운동장에서 행사를 한다.배우들의 친목과 건강을 도모하는 동아리로 만들어 놓은지가 10년이 된것이다. 배우협회 최종원회장과 내가 사무국장 재임시절 때다. 초대 단장은 유태균 선배님,2기단장은 김익태 선배님,3기단장은 나,현재 단장는 최일화다.멤버들이 많을 때는 넘버가 80번대까지 나간적이 있다. 150여명의 배우들이 들쭉날죽 하면서도 현재 40여명이 있다. 현재 남아 있는 창단 멤버들은 10명이 안된다. 나는 무릎 인대를 다치는 바람에 2년 넘게 공을 차지 못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운동장에 자주 못나가곤 한다.축구장에 가면 뛰고 싶은 충동감이야 말할 수 없다 오늘 동료들이 뛰는 모습을 보니 언제나 땀 흘리며 뛰어볼 수 있을러는지..오늘은 그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