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중쩡 번개 모임을 하다
서만식 이사가 문자를 보낸다. 오늘 종로6가에서 육회를 안주 삼아 양주를 먹자고.. 모인다. 서만식 이사, 박성근 부장, 시인 박주순, 무용가 이철진,그리고 나, 6시 30분이 못 되었는데, 이화동 방향에서 박주순,이철진 온다. 조금있다 서만식,박성근 백제약국 쪽에서 온다. 백제 정육점 안으로 들어가니 자리가 있다. 오늘은 좀 한가하다.손님이 많아서 줄을서서 기다려야 하는데 바로앞에 가게를 늘린 것도 있지만 항상 손님이 많은 집이다. 내가 이집을 다닌 때가 80년대 중반 이후다. 이집의 육회는 장안에서 알아주는 이름 난 집이다. 벽쪽으로 자리를 잡는다. 간천옆이 먼저 나오고 육회가 나온다.박성근 부장이 가지고 온 조니워커 한병과 맥주 두병 소주 한병..먹는 중에 무용가 이철진이 선약 때문에 먼저 간다.9월25일에 심야버스를 타고 백무동으로 가서 백무동 계곡으로 올라 천왕봉에서 대원사로 내려가 일박하고 올라오기로 한다.10월에 가기로 했는데 서로 일정이 맞지가 않는다. 그래서 이달에 가기로 한다.
육회 잘하는 집으로 알려져 있다. 가끔식 다닌지가 20년이 넘는다.
카운터 주방 바쁘신분이다.
바로 앞에 가게를 냈다
우측 박주순 좌측 이철진(이화동 방향에서 오고 있다.대학로에서 걸어옴)
좌 박성근 우 서만식(백제약국에서 걸어옴)
기본
간 천옆
조니워커
육회와 간 천옆(육회 살살 녹는다)
무용가 이철진
최병규와 서만식
시계 방향으로 박주순,박성근,이철진,종업원,서만식
종업원 빠진 자리 최병규
가격표
종로6가 백제약국 앞에서 박주순,서만식,박성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