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이 안되는 황당한 일이 생기다.
어제 황당한 일이 생겼다.
오전에 로그인을 하는데 로그인이 되지 않는 것이다.
창에 뜨는 것은 아이디가 사용중지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아래는 스팸신고가 접수 되어 아이디를 사용중지 시켰다고 한다.
위약적인 행위를 하지 않았는데 사용중지라니 황당하기 그지 없었다.
볼일을 보고 오후에 문의 전화를 한다.
안내 해주시던 여직원이 상세히 내용을 알려준다. 어제 새벽 1시경에 내 아이디로
누군가 악성 댓글을 마구 올린 것이다.
복구가 되어 이메일을 열어 보니 사용중지 내용이 적나라하게 적혀있는데 성에 관한 자극적인 내용들이다.
내가 보아도 노골적인 내용들이라 이 지면에 올리지 못함..
이런 글을 접해 보지도 않은 나로서는 놀낼 수 밖에 없었다.
남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도용해 피해를 주는 몰염치한 자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자기 이익만 챙기면 된다는 공중질서를 무시하는 파렴치범들은 사이트에 접근을 하지 못하도록
각 사이트들은 회원들을 보호해야할 것이다.
아무것도 모르고 당하는 선의에 피해자들이 나오지 않게 말이다.
여러 사이트를 이용하다보니 편리하게 이용하려고 아이디와 비번을 같이 쓰는 경우가 있는데
위험하다고 비번을 변경하라고 한다. 어려운 비번을 자주 변경 사용하는 것이 최상이다라고..
어제는 하루종일 마음을 쓰러내렸다.
빨리 원상복구가 되어 다행히도 지금 글을 쓸 수 있는 다행수러움을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집안 단도리를 잘해야 된다는 사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우리 속담이 생각 나는 하루를 보냈다.
daum을 사랑하는 모든 회원들 모두가 주인된 마음으로 아름답게 가꾸어 나아가면 좋겠습니다.
daum에는 몰염치한 스팸과 악성 글 없고 건전한 문화가 싹트는 일류국민들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