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걸으며
[미명] 2월 모임-대동원회시장에서 그리고 광장시장
최병규
2010. 2. 26. 08:48
23일(화)19시30분에 종묘 건너편 대동원회시장에 도착한다. 전철 종로3가역 12번 출구로 나와서 약 50M 내려오면 좌측으로 간판이 보인다. 활어회를 파는 회집인데 진열장에 숙성된 회 담긴 접시들이 진열되어 있다. 안쪽 방으로 자리를 잡는다. 조금 있으니 옥영수회장께서 오신다. 늦게 오신다던 이태훈교수도 오시고 먼저 참숭어를 한접시와 막걸리를 시킨다. 안주들이 모두 저렴하다. 한잔두잔 마신다.다음 안주로 간재미회를 시킨다. 강진아씨 출발한다고 문자 메시지 오고 30분지나 강진아씨 온다. 참숭어와 넙치회무침 그리고 오징어 막걸리 많이 많이..아 술 취하기 시작한다. 막걸리만 마신다. 1차 계산은 이태훈교수께서 내신다. 1차 끝내고 아쉬워 광장시장으로 발길을 재촉한다. 좌판에 자리를 잡고 전에 생선구이에 막걸리 한잔 더 마신다. 2차는 이렇게 시작했는데 필림 끊겼다. 강진아씨 바래다 주고 헤어진다.그리고 나는 어디론가 갔다. 이상한 곳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잘 알지도 모르는 곳에서 그런데 찍은 사진은 흔들려 분간이 안된다. 아. 술에 쩔었다. 새벽에 들어와서 필림을 재생하려고 하지만 잘안된다. 이날 모임은 안주 거리가 푸짐한 하루였다. 회와 생선구이로 막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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